Bangkok 잇몸질환(치주염, periodontitis, โรคปริทันต์) 약국에서 사온 소염제? 아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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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락다운 발표 하루전 이가 흔들리고 아프기 시작, 보통때면 무조건 병원을 갔겠지만 시국이 ㅠㅠ
처음엔 진통제로 2틀 통증만 가라앉히고 버티다 결국 이걸 먹기 시작했다. 소염제(anti-inflammatory, ต้านการอักเสบ)는 한번 먹기 시작하면 다 먹어야지 안그럼 염증을 일으키는 것들이 내성이 생겨 강해진다라는 야글 어디서 들은듯 해서 왠만하면 안먹으려고 했으나, 너무 아팠다.
3일만에 염증은 가라앉았다.
S&H PREMOX Amoxicillin 500mg 였는데 아마 종류가 많을듯
이건 각종 가글과 소염성분이 함유된스프레이(사진에서 녹색헤드에 대롱달린,제법 비쌌다 350baht)
C-20 이게 거의 치과에서 주는 가글 만큼 독했다 리스터린(Listerline)이거에 비하면 거의 음료수 수준 물론 리스터린도 보라색은 세기가 엄청나긴 하다.
요거에 대해 잠깐 설명하자면 뿌리면 어느순간 안아프다 근데 잠이온다 알콜성분이 있나?
지금은 얘만 사용중 양치질후 물이랑 섞어서(그냥은 너무 독하다) 30초 정도 머금다 뱉는다.
오늘 기준 하루 확진자가 13002명이란다.
혹시나 무서워서 치과는 못가겠고 이는 뽑아버리고 싶을정도로 욱씬거리는 분이 계시면 급하게 나마 요렇게 버틸 수 있길(이렇게 버티는게 맞는건진 솔직히 모르겠음)바라며…
참고로 태국에서 살 수 있는 잘듣는 진통제와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는 소염제를 소개해본다.
GOFEN 400 (진통제,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태국 수돗물에는 석회질 성분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에선 없던 치석도 자주 생기고 그로인해 잇몸질환이 생긴거 같다.는건 핑계고 양치질을 자주 했지만 제대로 안해서 일지도다. 아무튼 이번일로 양치질을 한후 수돗물로 입안을 한번 헹구고 다시 생수로 헹구고 있다.
이글을 적는다고 이것저것 찾다보니 저번 사랑니 발치후 관리를 잘못해서 고생했던(이건 나중에 기회되면 다시 얘기하기로)때가 있었는데 가장 도움을 많이 받았던 걸 우연히 찾았다. 생약성분이고 굉장히 효과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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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 크흡...